지적장애인 상대 사기사건 관련 종교단체에 대한 철저한 수사촉구 

-경기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, 2017.7.24.일자 고발장 접수(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)-

2017년 7월 25일(화) 

□ 경기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최근 경기도 안산시에서 발생한 지적장애인 상대 사기사건에 대해서 관련 종교단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의미로 2017. 7. 24.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에 고발장을 접수하였습니다.

       [2017. 7. 13. SBS 8시 뉴스 보도(제목 : “죽은 남편 천국 보내줄게”...장애인 돈 뜯은 일당)]  

        이 사건 관련 종교단체의 공식적인 입장은 없으나, 신도들의 개인적인 일탈로 자신들의 책임을 인정하고 있지 않다는 주장을 할 가능성이 높으므로, 종교단체의 개입여부, 추가 피해장애인 존재여부 등에 대해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할 것입니다.

□ 경기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운영하는 경기학대피해장애인지원센터는 2017. 6.경부터 위 사기사건을 학대피해사건으로 접수받아 피해자에 대한 법률지원서비스 등 피해회복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.

      아울러 경기도 소재 장애인단체 등과 구축한 학대피해공동대응네트워크를 통해 이 사건내용을 전달하고 유사 피해사례가 발견되는 경우 신속히 저희 연구소에 알려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.

□ 앞으로도 경기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장애인학대 피해예방 및 피해회복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.